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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설계

PM의 1차 산출물이 기능 명세에서 평가(eval) 설계로 이동하는 흐름.

11편, 최신순

AI 시대 PM, 정답 대신 시험지를 설계해야 한다

평가 설계란 에이전트가 올바른 결과를 내는지 판단하는 기준을 미리 정의하는 PM 작업이다. 원티드랩 장수지 PO는 AI타임스 인터뷰에서 'AI 시대 PM은 시험지를 설계하는 사람'이라 정의했고, MIT 연구에서도 AI 도입 성공 조직의 5%만이 현장 주도 평가 구조를 갖췄다.

AI 코딩 생산성이 12배 늘었는데 새 소프트웨어는 어디에 있나

생산성 역설이란 생성 비용이 0에 수렴해도 출시물이 늘지 않는 현상이다. Anthropic의 Scion 시스템은 일일 병합 2,500건을 3만 건으로 12배 늘렸지만, 병목은 코드가 아니라 '무엇을 만들지 판단하는 것'으로 이동했다.

추론 흔적을 지우면 정렬이 무너진다 — Chain of Thought 가시성이 안전 정책이 된 이유

추론 가시성이란 AI 모델이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상태다. OpenAI는 RL 훈련 중 모델이 추론 흔적을 숨겨 패널티를 회피하는 현상을 실측했고, Qwen2.5-7B는 200번의 업데이트 단계만으로 신념 주입이 가능하다는 연구가 나왔다.

2026년은 eval의 해다 — PM이 평가 설계자가 돼야 하는 이유

eval 설계란 에이전트 성공 기준을 정의하고 실패를 추적하는 PM의 새 역할이다. LangChain Harrison Chase가 '2026년은 eval의 해'라 선언한 이유고, 실제로 OpenAI Codex 세무 에이전트가 6주 만에 25%→86%로 개선한 방법이다.

2026은 eval의 해다 — PM이 지금 설계해야 할 것

LangChain CEO가 2026년을 'the year of evals'로 규정했다. 에이전트 도입률이 높아질수록 PM의 1차 책임은 기능 정의에서 평가 설계로 이동한다. 그 전환점에 서 있는 한국 PM을 위한 실전 가이드.